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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Windows NT

Windows NT Server 3.5 설치기

Windows NT Server 3.5를 설치해보았습니다. 저번에 설치했던 NT 워크스테이션 3.5의 서버 버전으로, 이 버전 또한 언어 자체는 영문이고 한글 입출력만을 지원하는 버전입니다. 완전한 한글화는 NT 3.51에 가서야 이루어지게 됩니다. 

가상머신에서는 여러가지 설정을 해줘도 일반 설치를 하려고 하면 하드 인식이 안된다고 하면서 오류가 나더군요. 그래서 그냥 도스에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설치 CD를 넣고 i386 디렉토리에서 winnt /b /x를 실행합니다. 여기서 b는 플로피 부팅 하지 않기, x는 부팅 디스크 만들지 않기 입니다.

윈도우 NT 파일을 복사해올 디렉토리를 선택합니다. 엔터를 누릅니다. 

파일을 복사하는 중입니다. 한글이 깨져서 나오는 컴컴컴컴.. 은 좀 무섭기까지 합니다. 

파일 복사가 끝났습니다. 엔터를 눌러 시스템을 재시작합니다. 

재시작하면 부팅 옵션이 나옵니다. 윈도우 NT 3.5 설치/업그레이드를 선택합니다. 

사용자가 사용할 키보드를 선택합니다. 

윈도우 NT 특유의 블루스크린.. 까지는 아니고 로딩 스크린이 나옵니다. 

윈도우 NT 서버 설치를 시작합니다. 엔터를 눌러 계속합니다. 

빠른 설치와 사용자 정의 설치가 있습니다. 엔터를 눌러 빠른 설치를 진행합니다. 

설치 프로그램이 IDE CD-ROM 장치를 감지했다고 합니다. 엔터를 누릅니다. 

윈도우를 설치할 파티션을 선택합니다. 

파티션을 그대로 둘건지, NTFS 파일 시스템으로 변경할건지 묻습니다. NTFS로 바꾸기를 선택합니다. 

C를 눌러 NTFS로 변경합니다. 

파일을 복사할 디렉토리를 선택합니다. 

설치 프로그램이 하드를 검사하는 중입니다. 

파일 복사 중입니다. 

파일 복사가 끝났습니다. 엔터를 눌러 시스템을 재시작합니다. 

재시작하면 부팅 옵션이 뜹니다. 윈도우 NT 서버 버전 3.5를 선택합니다. 

설치를 계속 진행합니다. 사용자 이름과 회사명을 입력하고 계속을 누릅니다. 

입력한 이름을 확인한 후 계속을 누릅니다. 

컴퓨터를 메인 혹은 백업 도메인 컨트롤러로 사용하려면 도메인 컨트롤러를, 아니라면 서버를 선택합니다. 서버를 선택하고 계속을 누릅니다. 

컴퓨터 이름을 입력하고 계속을 누릅니다. 

입력한 이름을 확인하고 계속을 누릅니다. 

언어를 선택합니다. 한국어를 선택합니다. 입출력 언어가 한국어가 되는 것이고, 윈도우 언어 자체는 영문입니다. 

프린터 설정을 합니다. 프린터가 없다면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네트워크 카드 설정을 합니다. 계속을 누릅니다. 

네트워크 카드가 제대로 설정되지 않아 나중에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는 메시지인데.. 어차피 가상머신이니 OK를 누릅니다. 

설치할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선택하고 계속을 누릅니다. 

파일 복사 중입니다. 

네트워크 설정 중입니다. 

확인을 누릅니다. 

자신의 PC가 워크그룹 소속인지 도메인 소속인지 선택하는 것입니다. 워크그룹을 선택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관리자 계정 설정을 합니다. 암호를 입력하고 계속을 누릅니다. 

사용자 계정 설정입니다. 마찬가지로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입력하고 계속을 누릅니다. 

설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간대를 설정합니다. 서울로 잡고 확인을 누릅니다. 

디스플레이 설정을 합니다. 알맞는 해상도와 화면 배색을 설정한 후 테스트를 누릅니다. 

알록달록한 테스트 창이 지나갑니다. 

테스트가 끝났으면 확인을 누릅니다. 

설정 저장 중입니다. 

응급 복구 디스크를 만들 건지 묻습니다. 굳이 안 만들어도 됩니다. 

설치가 모두 끝났습니다. 시스템을 재시작합니다. 

부팅 옵션에서 윈도우 NT 서버 버전 3.5를 누릅니다. 

하드 디스크의 파일 형식을 FAT에서 NTFS로 바꾸는 중입니다. 이렇게 블루스크린 위에 흰 글씨가 좌라락 뜨는 건 윈도우 NT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화면이지요. 

시스템을 한번 더 재시작한 후에 파일 형식 변경이 완료됩니다. 

부팅 화면입니다. 서버를 상징하는, 네트워크 연결 선을 형상화한 로고가 보입니다. 

Ctrl + Alt + Del을 눌러 로그온을 합니다. 

사용자 암호를 입력하여 로그온합니다. 

윈도우 NT 서버 3.5의 모습입니다. GUI는 윈도우 3.1과 똑같습니다. 

화면 배색을 트루 컬러로 바꾸고 해상도를 늘린 모습입니다. 256색도 나쁘진 않아서 큰 차이는 못 느끼겠네요. 

프로그램 그룹 모음입니다. 기본프로그램, 보조프로그램, 관리 도구, 게임, 시작프로그램, 응용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윈도우 3.1 GUI가 워낙 여백이 많아서 해상도를 늘리면 텅텅 빈 것 같습니다. 

NT 3.5 영문판은 빌드 807 자체가 RTM이지만, 한글 입출력판은 서비스 팩 2부터 정식판이고, 무서팩은 베타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따로 베타라는 말이 없어서 확실한 건 아니지만, 혹시 몰라서 그냥 서비스 팩 2를 설치해줍니다. 한글 버전의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설치한다고 나옵니다. 

서비스 팩 2가 설치되었습니다. 시스템을 재시작하면 적용됩니다. 

윈도우 정보 창입니다. 윈도우 NT 버전 3.50이라고 나옵니다. 빌드 넘버는 807입니다. 서비스 팩 2가 적용된 사실도 나옵니다. 

보조프로그램 항목을 열어본 모습입니다. 계산기, 시계, 메모장, 그림판, 미디어 플레이어 등이 있습니다. 

메모장에 한글 입출력을 테스트해본 모습입니다. 한글 입력은 물론 한자까지 잘 나옵니다. 반쪽자리 한글판이지만, 이 시절에 한글을 지원해주는 것만 해도 어디입니까! 

시스템 종료 후 이제 컴퓨터 전원을 꺼도 안전하다는 창입니다. 이 다음 수동으로 컴퓨터 전원을 끄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상 Windows NT Server 3.5 설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