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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Windows NT

Windows Whistler Beta 2 Build 2462 Professional 설치기

Windows Whistler Beta 2 Build 2462 Professional을 설치해보았습니다. 빌드 2462는 윈도우 XP의 베타인 휘슬러의 베타 2 버전으로, 역시 한국어판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2462는 프로페셔널, 퍼스널, 서버, 어드밴스드 서버 이렇게 4가지의 버전이 존재합니다. 그중 프로페셔널과 퍼스널은 나중에 윈도우 XP의 프로페셔널, 홈 에디션으로 가고, 서버와 어드밴스드 서버는 윈도우 서버 2003으로 갑니다. 

윈도우 휘슬러는 시험판이라며, 날짜 제한이 있다고 나옵니다. 엔터를 누릅니다. 

휘슬러 프로페셔널 설치를 시작합니다. 엔터를 누릅니다. 

사용권 계약서입니다. 영문으로 나오지만, 뭐 180일 사용권 어쩌구 하는 내용입니다. F8을 눌러줍니다. 

사용할 키보드를 선택합니다. 

하드 디스크에 파티션을 생성합니다. 

생성한 파티션을 NTFS로 포맷합니다. 

포맷 중입니다. 어째 새 파티션과 20466MB 사이의 간격이 너무 넓어 보이죠? 

파일 복사 중입니다. 

설치 과정 일부가 끝나 시스템을 재시작합니다. 

부팅화면입니다. 이제 윈도우 로고가 XP의 로고로 바뀌었습니다. 밑에 빨초파노 색띠가 지나가구요. 코드네임 휘슬러라는 문구와 밑에 베타 2 릴리스라는 문구도 보입니다. 

설치를 계속합니다. 설치 화면이 XP와 많이 흡사해졌습니다. 

국가 및 언어 옵션입니다. 한국어로 되어있습니다. 

사용자 이름과 소속을 입력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제품 키를 입력합니다. 

컴퓨터 이름과 관리자 계정 암호를 지정합니다. 

날짜 및 시간 설정입니다. 베타라서 뒤로 좀 돌렸습니다. 

네트워킹 설정입니다. 일반 설정을 선택합니다. 

작업 그룹 또는 도메인 둘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파일 복사 중입니다. 

구성 요소 등록 중입니다. 

설정 저장 중입니다. 

재시작하며 부팅화면이 지나갑니다. 

화면 해상도를 변경합니다. 예를 누릅니다. 

커졌습니다. 예를 누릅니다.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XP 정식판처럼 휘슬러도 이런 애니메이션이 나옵니다. 

컴퓨터 설정을 시작합니다. 오른쪽의 도움말 할배는 아서왕 시리즈에 나오는 대 마법사 멀린입니다. XP 정식판에서는 그냥 물음표놈으로 바뀌었죠. 개인적으로 이 캐릭터를 그대로 정식판에 데려갔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연결 방식을 선택합니다. LAN으로 연결하기를 선택합니다. 

정품 인증을 받겠냐고 묻는데, 베타 주제에 무슨 ㅋㅋㅋ 넘어갑시다. 

사용자 계정을 만들겠냐고 묻습니다. 예를 선택합니다. 

사용자 이름을 입력하여 계정을 만듭니다. 지금 보니 밑에 단계 글자와 건너뛰기 글자가 겹치네요. 이런 미완성이 베타의 매력이죠! 

모든 설정을 마쳤습니다. 마침을 누릅니다. 

새로운 시작이 아닌 그냥 시작이라고 나옵니다. 사실 영문에서는 welcome인데 환영합니다를 새로운 시작으로 바꾼 것도 나름 포인트라면 포인트죠. 

설치가 끝난 모습입니다. 이제 많이 XP다워졌습니다. 

그래픽 드라이버를 설치한 후의 모습입니다. 시작 메뉴와 작업표시줄을 보면 완전히 XP 테마같진 않아도 거의 유사해졌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휴지통 아이콘이 정식판과 다르게 양쪽에 손잡이가 달려있는 모양입니다. 바탕화면도 정식판의 초원이 아닌 '달과 붉은 사막' 입니다. 버그 보고서 작성도 보이네요. 우측 하단엔 평가본 빌드 2462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시스템 등록 정보입니다. 윈도우 2000으로 나옵니다. 윈도우 휘슬러 베타 2 빌드 2462 프로페셔널입니다. 빌드 넘버는 5.01.2462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입니다. 버전 6.0 퍼블릭 프리뷰이고, 빌드 넘버는 6.0.2462.0000입니다. 

시작 메뉴의 보조프로그램 항목을 열어보았습니다. 테마와 아이콘이 거의 XP처럼 변한 모습입니다. 

종료 화면입니다. 기다려 주십시오에서 오가 밑으로 내려갔네요. 

이상 Windows Whistler Beta 2 Build 2462 Professional 설치기였습니다.